[김현빈 칼럼] 달라진 토트넘,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포스테코글루
최근 몇년간 보여준 토트넘의 모습 중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 중 하나였다. 지난 경기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토트넘은 대어 맨유를 홈에서 잡아내면서 시즌 첫 홈 경기를 기분 좋게 마쳤다. vs 맨유 선발 라인업 토트넘은 지난 1라운드와 비교했을 때 두 자리에서의 변화가 있었다. 비수마의 파트너로 스킵 대신 파페 사르가 선발로 출전했으며 오른쪽 풀백엔 에메르송 대신 페드로 포로가 선발로 출전했다. 두 포지션 모두 시즌 내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이었고, 약간의 변화를 가진 채 시작했다. 포로의 원래의 성향이라면 굉장히 공격적인 풀백으로 활약했을 수도 있지만 경기 내에선 달랐다. 우도기는 지난 경기 때처럼 중앙으로 들어가서 활약했고 페드로 포로는 우도기보단 낮은 위치, 지난 경기 ..
팀 칼럼
2023. 8. 28. 20:20